MICP는 국소마취로만 시술이 진행되고 시술 도중 운동상태와 강각상태의 모니터링을 거치면서 시술되므로 매우 안전합니다. 운동상태를 체크하여 시술하기 때문에 안전하기도 하지만 보다 세분화된 신경분지 말단까지 탐색과 차단이 가능한 큰 장점이 있습니다.

시술을 모두 마친다음에도 걷는 상태를 체크하고 까치발을 들어올려 근육반응을 살펴 신경분지의 차단이 잘 이루어졌는지를 파악해 볼수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상의 시술전의 상태를 보면 내측와 외측 비복근이 골고루 발달한 모습을 보입니다. 종아리의 전체 길이에서 2/3 정도를 차지하는 정도로 알통근육이 길게 자리잡은 것도 다소 문제로 보여집니다.

MICP를 이용하여 내측과 외측 비복근으로 가는 신경분지를 차단하는 시술을 시행하였고, 왼쪽 사진은 시술직후의 모습입니다.

시술 후 1~2일 지나면서 다소 붓는 현상때문에 이러한 시술효과를 바로 느낄 수는 없고, 부기가 가라앉고 근육이 충분히 퇴화가 진행된 6~8주정도면 그 효과를 알 수 있고, 시술 후 3~4개월까지는 지속적으로 근육의 퇴화는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