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은 비교적 가늘지만, 발목위에서 펼쳐지는 가자미근의 실루엣이 다소 오른쪽에서 발달하였고, 내측과 외측 비복근이 모두 상대적으로 발달하여 까치발을 들고 근육반응이 나타날 때 유난히 도드라지는 것이 문제였던 종아리 유형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시술직후의 사진입니다. 국소마취로만 아주 미세한 바늘로 간편한 방식으로 디테일한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시술직후에도 발뒤꿈치를 바닥에 닿은 채 걷고, 까치발을 드는 동작또한 다소 무력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들수가 있습니다.

최소침습다중차단술이 신경차단술의 핵심원리를 베이스로 하면서 근육손상이 미세하게 이루어 진다는 장점이 있고, 국소마취로만 충분히 별다른 무리없이 시술이 가능하여 시술 중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상태를 일일히 체크해 가면서 시술이 이루어지는 큰 장점이 있어 안전성과 완성도가 우수합니다.

시술 직후 근육반응이 잦아드는 것을 확인하여 신경차단반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나를 파악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적절한 신경차단이 이루어지면 알통근육은 점차적으로 퇴화를 진행하고 2~3개월 후면 보다 슬림해진 종아리의 모습이 완성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