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 축소술(종아리퇴축술) 후 장기간의 시술 결과입니다.

대개 제가 시술 한 후 1년정도 즈음에 찾아오시는 분들은 약간의 돌아온 알반응을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알이 다시 올라오는 과정은 정상적인 회복과정으로 보아야 하고, 예전보다 작은형태로 올라오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기능상으로도 미용상으로도 잘 유지되고 있는 과정이고 이쯤되면 특별히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지 않는 이상 근육이 더 커지거나 하는 문제가 잘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위의 분의 시술 전 사진을 보면 알통근육이 유난히 도드라지거나 하는 종아리시술에 있어 드라마틱한 변화가 올 종아리 유형은 아닙니다. 가자미근이 다소 넓게 펼쳐지는 것이 문제이고, 내측의 종아리알통정도가 발달한 정도가 문제이셨던 분입니다.

시술 후 1년이 넘어 찾아오셨는데, 체중의 차이는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종아리의 사이즈 자체는 2cm정도가 줄어있었고, 약간의 알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찾아오시어 리터치하는 경우는 시술비의 부담이 없습니다. 어차피 근육을 줄이는 시술이 영구적인 방법이 아니고 역동적인 조직의 특성상 회복의 과정을 거칠수 밖에 없으므로 사후관리차원에서 약간의 알반응을 잦아들도록 잔가지의 신경반응을 차단해 주는 일은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