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성형, 종아리퇴축술은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완벽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최소침습 종아리성형(MICP)로의 시술방식의 전환을 이루어낸 지 벌써 6년이 흘렀고, 이 후 종아리 성형을 하는 많은 병원들의 트렌드가 최소침습의 기본원리를 많이들 따로오고는 있는데...

종아리 성형에서 기본적으로 축소가 가능한 근육이 종아리 알통 근육인 비복근일 수 밖에 없다는 이유는 항상 종아리 성형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다.

양악수술처럼 뼈를 깍아낼 수도, 보형물을 넣어다 뺄수도 없는 곳이 종아리다. 걷고 뛸때마다 근육은 사용되어야 하므로 줄여놓은 근육이 온전히 유지될 수 없고 그렇다고 영구적으로 근육을 죽여 놓는다면 보상근육은 필연히 따라오므로 위험해 진다.

지금도 다른 병원에서 개념 없이 시술되고 종아리가 망가진채 오는 환자를 보게 된다. 지방흡입을 잘 못 받은 경우, 보상근육이 발달한 경우, 까치발 부작용, 그리고 재발....

종아리 성형이나 퇴축술에 있어 중요한 것은 종아리, 특히 종아리 근골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종아리퇴축술이나 지방흡입에 대한 장기적 결과치의 경험에 있다. 이를 무시하고 오로지 환자 유치만을 위해 잘못된 홍보만을 거듭하거나 시술전 정밀 검사나 구체적인 상담 없이 시술을 하게 된다면 큰 낭패를 의사나 고객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2년 최소침습 종아리 성형은 또 다른 발전에 축을 담당할 것 같다. 학회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 그 동안의 경험들을 통해 더 부드러우면서 섬세한 시술이 되고 장기간의 결과에도 만족스러운 더 미세한 시술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