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쪽과 바깥쪽의 알통근육이 종아리 비복근이 골고루 발달하였고, 특히 가자미근의 실루엣이 발목에서 부터 넓고 크게 분포하여 종아리 외측 부위가 더 도드라져 보이고 휘어보이는 종아리 유형으로 저를 찾으셨던 분입니다.

초음파 검사상에는 지방층이 그리 두껍지 않아 종아리의 지방흡입은 권장할 만한 시술법이 아니고 고식적인 종아리퇴축술인 비복근만을 줄이는 시술로도 가자미근때문에 그리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었던 유형이라 종아리 MICP로 안쪽과 바깥쪽 비복근을 전체적으로 줄이면서 가자미근의 일부 실루엣을 터치하는 비근클리닉을 같이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술 후의 사진이 오른쪽 입니다. 시술 후 수개월에 걸쳐 퇴화가 진행해 보아야 정확한 결과를 파악해 볼 수 있겠으나 시술 후의 모습은 예상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의학의 한계라는 것이 모든 분야에 걸쳐 있을 것이고 점차 발전하고 있는 만큼  종아리 성형도 한계점은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노력과 검증된 결과들을 통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항상 강조하고 있지만, 종아리 성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부작용의 문제가 없어야 시술의 결과도 좋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고 일차적으로 안전하게 시술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