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CCS international Conference Taiwan, Taipei 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후 출발해서 일요일 강의하는 빡빡한 일정..

많은 대만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의사들과의 좋은 만남과 저의 종아리 MICP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각 분야의 대가들이 맡는 강연이라 매우 흥분되고 즐거운 학회현장이었구요.



우리나라의 코엑스 같은 컨벤션 센터구요.

비교적 따뜻한 날씨이고 청명한 가을하늘이 매력적인 곳이더군요.



저의 강의 제목은 종아리성형의 새로운 컨셉인
Minimal invasive Calf plasty 였습니다.



전날 잠을 설치고는 (제가 좀 낯선데서 잠을 잘...)

점심식사 후 강의라 피곤한 상태로 강단에 올랐습니다. ㅋ
늘 그렇지만 항상 영어의 압박이 있고 늘 반기문총장님 스타일의 영어 강연이 이루어졌습니다. ^^



강연의 막바지 동영상으로 종아리 MICP의 시술과정과
타병원에서 이루어진 부작용의 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학술적인 지견
그리고 지난 8년여간의 연구의 고민들에 대한 결과물들을
30여분간 강의했습니다.

시간을 10분정도 초과하여 주최측의 빨리 끝내라는 시그널에
못다한 이야기들을 뒤로 하고.



주최측의 시간타임 종용에도
강의 후 쏟아지는 질문공세에 대응하고 있는 모습니다.

무슨 기자회견도 아니고 ^^



질문들은 계속 이어지고...

아무래도 얼굴분야의 성형개념과는 많이 다르기에
오히려 질문들이 더 많았던 것 같네요.

종아리 분야가 인기있는 세션이 되어버린 현장입니다.




강의를 마치고 학회 부스 앞에서 지방이식의 권위자이신 사피강(강경진 원장님)과
사진 한컷...

제 얼굴이 좀 부어있습니다.



많은 써티를 받아봤지만...

금장 테두리의 써티는 처음이네요. 진짜 금이면 좋으련만...
늘 그렇듯 영광입니다.

그리고 항상 잘 하라는 뜻임을 알기에 더욱 더 종아리 분야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