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퇴축술의 안전한 방식인 최소침습다중차단술(MICP)를 시행하고 5개월 경과때 내원하신 분입니다.

아직도 당김증상이 남아있으셔서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해 드렸고,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당김증상이 좋아지게 되면 바깥라인에 대한 추가적인 리터치를 해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종아리의 알통근육인 비복근을 줄이고 난 후 근육이 충분히 늘어나도록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물론 시술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종아리알통근육이 고민이신 분에게 있어서 종아리의 뒷부분을 차지하는 근육이 늘어나도록 유연한 근육을 가지게 되는 것은 부기 감소와 근육이 뭉쳐 알반응이 나타나는 현상을 적게하는 아주 좋은 관리 방법입니다.

특히나 근육이 줄어들게 만드는 시술을 받은 후에는 스트레칭은 더욱 중요합니다.

시술 후 근육은 점점 퇴화반응을 거치게 되고, 퇴화반응은 근육의 볼륨을 작게 만들게 되는 데, 이때 우리가 원하는 것과는 달리 근육의 길이도 짧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당김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가는 것은 그리 좋은 현상이 아니므로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 주시는 것이 근육의 길이를 짧게 하지 않으면서 근육의 가로폭을 더욱 감소시키는 미용적인 효과도 나오게 됩니다.

최소침습다중차단술은 시술 후에도 바로 스트레칭이 가능하고 힐을 굳이 신지 않으셔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시술 후의 통증과 부기가 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육이 퇴화하는 과정에는 당김증상이 있을 수 있고, 이는 스트레칭이 부족하여 발생하므로 스트레칭을 통해 당김증상도 개선시키고 종아리의 사이즈를 가늘게 만들 수 있는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